100억 아파트보다 놀라운 폭풍 성장 김소현·손준호 아들…"목표는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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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의 아들 손주안 군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의 '아침먹고가'에서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출연했다. 진행자인 장성규는 "(손)준호가 제 고등학교 동창"이라면서 "원래 집을 공개하지 않는 친구인데, 고맙게도 허락해줬다"면서 이들의 집에 대해 소개했다.김소현과 손준호는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로 꼽히는 나인원한남을 분양받아 현재 거주 중이다. 장성규는 "가격만 들어도 깜짝 놀랄 집이다. 100억원이 넘는다"며 "한남동의 최고급 아파트"라고 이들의 자택을 소개했다.
실제로 해당 아파트는 주차장부터 한 세대만을 위한 엘리베이터까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의시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침 일찍 집에 방문해 집주인을 깨우고, 아침밥을 해주는 콘셉트에 맞춰 장성규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주문한 메뉴인 장어구이를 준비했다. 손준호는 "뭘 주문하면 고통스럽고 어려울까 고민했다"면서 메뉴 선정 이유를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김소현은 "(손준호가) 우리 집(친정)에 갈 때 새벽에 민물장어를 사 와서 직접 손질해 요리를 해줬다"며 "그게 힘들고 고통스러웠나 보다"고 첨언했다.
고가의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에 대해 장성규가 김소현의 집이 부자라 지원을 받은 게 아니냐는 취지로 질문을 하자, 그는 "부모님께는 받은 게 0원"이라고 강조했다. 김소현의 아버지는 서울대 의대 신장내과 김성권 교수이고, 어머니는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동생도 서울대 성악과, 남동생은 서울대 울대 출신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울대라는 사실 때문에 연세대 성악과 출신인 손준호를 칭하는 "자네는 신촌가서 먹게"라는 유행어가 나오기도 했다.
손준호는 "운 좋게 이전에 살던 집들이 계속 올랐다"며 "이 집을 분양받기 전에 살던 집을 계약했던 부동산에서 연락받았고,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는 것도 재산을 증명하라고 해서 '일단 해보자'해서 증명하고 보러 갔는데, 너무 예쁘게 해놓았더라. 그래서 '나 이거 한번 청약 써볼게' 해서 된 것"이라고 이전의 과정을 설명했다.또한 이날 방송에는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국민 조카'로 불렸던 이들 부부의 아들 손주안 군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안 군이 방송에 출연한 건 7년 만이다.
장성규가 "주안이, 공부하는 거 재밌냐?"고 묻자, 주안 군은 "그렇다"며 "그냥 갑자기 관심이 생기고, 책보고 그랬다"고 이전과 변함없는 똘똘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장성규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목표하는 학교가 있냐"고 묻자, 주안 군은" 서울대다. 엄마도 서울대 나왔으니까"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손준호가 "연대가 훨씬 좋아"라고 모교 자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또 주안 군에 대해 "초등학교 4학년인데 '초4병'은 없다"며 "게임을 하다가도 엄마가 심부름시키면 '네'라고 대답하고 그걸 한다. '지금 가면 죽잖아'라고 하니 '게임은 다시 할 수 있다고 한다'고 하더라"라고 자랑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의 '아침먹고가'에서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출연했다. 진행자인 장성규는 "(손)준호가 제 고등학교 동창"이라면서 "원래 집을 공개하지 않는 친구인데, 고맙게도 허락해줬다"면서 이들의 집에 대해 소개했다.김소현과 손준호는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로 꼽히는 나인원한남을 분양받아 현재 거주 중이다. 장성규는 "가격만 들어도 깜짝 놀랄 집이다. 100억원이 넘는다"며 "한남동의 최고급 아파트"라고 이들의 자택을 소개했다.
실제로 해당 아파트는 주차장부터 한 세대만을 위한 엘리베이터까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의시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침 일찍 집에 방문해 집주인을 깨우고, 아침밥을 해주는 콘셉트에 맞춰 장성규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주문한 메뉴인 장어구이를 준비했다. 손준호는 "뭘 주문하면 고통스럽고 어려울까 고민했다"면서 메뉴 선정 이유를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김소현은 "(손준호가) 우리 집(친정)에 갈 때 새벽에 민물장어를 사 와서 직접 손질해 요리를 해줬다"며 "그게 힘들고 고통스러웠나 보다"고 첨언했다.
고가의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에 대해 장성규가 김소현의 집이 부자라 지원을 받은 게 아니냐는 취지로 질문을 하자, 그는 "부모님께는 받은 게 0원"이라고 강조했다. 김소현의 아버지는 서울대 의대 신장내과 김성권 교수이고, 어머니는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동생도 서울대 성악과, 남동생은 서울대 울대 출신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울대라는 사실 때문에 연세대 성악과 출신인 손준호를 칭하는 "자네는 신촌가서 먹게"라는 유행어가 나오기도 했다.
손준호는 "운 좋게 이전에 살던 집들이 계속 올랐다"며 "이 집을 분양받기 전에 살던 집을 계약했던 부동산에서 연락받았고,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는 것도 재산을 증명하라고 해서 '일단 해보자'해서 증명하고 보러 갔는데, 너무 예쁘게 해놓았더라. 그래서 '나 이거 한번 청약 써볼게' 해서 된 것"이라고 이전의 과정을 설명했다.또한 이날 방송에는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국민 조카'로 불렸던 이들 부부의 아들 손주안 군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안 군이 방송에 출연한 건 7년 만이다.
장성규가 "주안이, 공부하는 거 재밌냐?"고 묻자, 주안 군은 "그렇다"며 "그냥 갑자기 관심이 생기고, 책보고 그랬다"고 이전과 변함없는 똘똘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장성규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목표하는 학교가 있냐"고 묻자, 주안 군은" 서울대다. 엄마도 서울대 나왔으니까"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손준호가 "연대가 훨씬 좋아"라고 모교 자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또 주안 군에 대해 "초등학교 4학년인데 '초4병'은 없다"며 "게임을 하다가도 엄마가 심부름시키면 '네'라고 대답하고 그걸 한다. '지금 가면 죽잖아'라고 하니 '게임은 다시 할 수 있다고 한다'고 하더라"라고 자랑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