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스마트항만물류플랫폼 출범 2년…가입자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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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인수도증도 시범운영 후 확대 부산항 스마트항만물류플랫폼이 출범 2년을 넘기면서 가입자 1만명을 넘어 순항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9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스마트항만물류플랫폼(체인포털) 중장기 계획 공유 및 전자 인수도증 도입 사업 종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BPA가 자체 구축한 체인포털은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 환적운송시스템(TSS), 통합정보조회서비스(IIS)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 1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체인포털 구축 사업 추진 경과 및 성과, 체인포털 중장기 계획 및 향후 발전 방향, 전자 인수도장(e-slip) 도입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전자 인수도증'은 화물차 운전기사 전용 모바일 앱 '올컨e'에 구축한 시스템으로, 터미널 입구에서 발급하던 종이 인수도증을 디지털화한 것이다.
BPA는 올해 말까지 '전자 인수도증' 시범 운영을 거쳐 내용을 보완한 뒤 내년 이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체인포털의 정보 연계 범위를 확장하고 항만물류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경제체계를 구축하는 등 항만 디지털 전환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BPA가 자체 구축한 체인포털은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 환적운송시스템(TSS), 통합정보조회서비스(IIS)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 1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체인포털 구축 사업 추진 경과 및 성과, 체인포털 중장기 계획 및 향후 발전 방향, 전자 인수도장(e-slip) 도입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전자 인수도증'은 화물차 운전기사 전용 모바일 앱 '올컨e'에 구축한 시스템으로, 터미널 입구에서 발급하던 종이 인수도증을 디지털화한 것이다.
BPA는 올해 말까지 '전자 인수도증' 시범 운영을 거쳐 내용을 보완한 뒤 내년 이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체인포털의 정보 연계 범위를 확장하고 항만물류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경제체계를 구축하는 등 항만 디지털 전환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