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24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입력
수정
한경미디어그룹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계열사 블루밍비트가 24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블루밍비트의 누적 투자금은 31억원이 됐다.
이번 투자는 골드만삭스 출신 심승규 대표가 이끄는 신생 벤처투자사(VC)인 네오인사이트벤처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아시아 최대 퀀트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랩스(PrestoLabs)와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VC 해시드(Hashed)가 함께 투자했다.심승규 네오인사이트벤처스 대표는 리드 투자 배경에 대해 "가상자산 시장은 향후 각종 규제 리스크에도 불구 투자 수요의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에 투자자들의 신뢰도 있는 플랫폼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이고, 블루밍비트와 같은 시장 선도자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진 프레스토랩스 대표는 "블루밍비트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더 투명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더 나아가 가상자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통해 시장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석원 해시드 이사는 "블루밍비트는 가상자산시장 전반에 걸쳐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어려운 기술적인 지식을 독자 친화적으로 전달해왔다. 향후 블루밍비트가 가상자산 커뮤니티를 위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보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입지를 더욱 강하게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블루밍비트는 가상자산 투자 정보 플랫폼 ‘블루밍비트’를 개발 및 운영하는 기업으로 가상자산 투자자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4시간 365일 국내 및 해외 가상자산시장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 또 스탯(STAT), 네오핀(Neopin) 등의 일선 가상자산 기업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가상자산 기반 서비스들을 플랫폼에 접목하고 있다.
블루밍비트는 2021년 5월 한경미디어그룹의 가상자산 전문 계열사로 출범했다. 블루밍비트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자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인재 영입과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시범 테스트를 진행 중인 블루밍비트 2.0를 내년 출시하며 신규 서비스를 대거 도입할 예정이다.
김산하 블루밍비트 대표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투자자가 겪는 가장 큰 고통인 ‘파편화된 정보’와 ‘정보의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참여자들의 필수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이번 투자는 골드만삭스 출신 심승규 대표가 이끄는 신생 벤처투자사(VC)인 네오인사이트벤처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아시아 최대 퀀트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랩스(PrestoLabs)와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VC 해시드(Hashed)가 함께 투자했다.심승규 네오인사이트벤처스 대표는 리드 투자 배경에 대해 "가상자산 시장은 향후 각종 규제 리스크에도 불구 투자 수요의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에 투자자들의 신뢰도 있는 플랫폼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이고, 블루밍비트와 같은 시장 선도자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진 프레스토랩스 대표는 "블루밍비트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더 투명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더 나아가 가상자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통해 시장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석원 해시드 이사는 "블루밍비트는 가상자산시장 전반에 걸쳐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어려운 기술적인 지식을 독자 친화적으로 전달해왔다. 향후 블루밍비트가 가상자산 커뮤니티를 위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보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입지를 더욱 강하게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블루밍비트는 가상자산 투자 정보 플랫폼 ‘블루밍비트’를 개발 및 운영하는 기업으로 가상자산 투자자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4시간 365일 국내 및 해외 가상자산시장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 또 스탯(STAT), 네오핀(Neopin) 등의 일선 가상자산 기업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가상자산 기반 서비스들을 플랫폼에 접목하고 있다.
블루밍비트는 2021년 5월 한경미디어그룹의 가상자산 전문 계열사로 출범했다. 블루밍비트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자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인재 영입과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시범 테스트를 진행 중인 블루밍비트 2.0를 내년 출시하며 신규 서비스를 대거 도입할 예정이다.
김산하 블루밍비트 대표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투자자가 겪는 가장 큰 고통인 ‘파편화된 정보’와 ‘정보의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참여자들의 필수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