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리의 임상 다이제스트] 결승선에 다다른 사이토카인 치료제 – 2024년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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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윤나리 지아이이노베이션 임상부문장
코카콜라는 처음 만들어진 1886년에만 해도 자양강장제였다. 잔당 5센트에 판매됐는데 판매량이 적어 2년 만에 단돈 2000달러에 이 음료에 대한 모든 권리가 ‘에이서 캔들러’에게 매각됐다. 이후 캔들러는 코카콜라를 청량음료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료가 됐다. 이처럼 어떤 물건이든 제대로 된 쓰임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사이토카인이야말로 우리가 그 쓰임새를 잘 찾기만 한다면 우리 모두의 생명 연장에 대한 꿈을 실현해 줄 물질 중 하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언제나 그렇듯 그 여정에는 부침이 따를 것이다. 최근 사이토카인 임상개발 트렌드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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