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그나-휴매나 합병검토에 국내 시밀러업계 '좌불안석'

180조짜리 거대 보험사 탄생하나...올해 최대 M&A 예고
셀트리온, 삼성에피스 등 국내 시밀러업계 "영업 전략 새로 짜야"
'판로'쥔 美보험사 파워 커질수록 마케팅 리베이트 부담 커져
시그나 로고/연합뉴스
미국의 대형 건강보험회사인 시그나와 휴매나가 합병을 검토하면서 시장가치 180조원(1400억달러) 규모의 거대 보험사가 탄생할 지 주목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 입장에선 판로를 쥔 보험사의 힘이 커질수록 협상력이 떨어져 긍정적이진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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