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항노화 전문가' 600명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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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 콘퍼런스' 열려대구시는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 콘퍼런스를 1~2일 엑스코와 지역병원에서 연다.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분야 등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한 항노화 전문 콘퍼런스다.
코 성형 시뮬레이션 등 진행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16개국 600여 명의 의료 전문가와 비즈니스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 강사 70여 명의 강의와 실습, 수술 시연 등 의료기술 연수와 의료기업을 위한 제품 전시, 수출 상담이 이뤄진다. 수출상담회에는 이틀 동안 메디컬, 뷰티, 치과 분야 등 전문 헬스케어 기업 49개사가 참가한다.
대구테크노파크는 디지털헬스케어관을 마련해 해외 디지털 의료산업 현황 파악과 네트워크 확대를 돕는다. 대구시는 연수 참가자들을 위해 산업 시찰, 병원 투어, 코 성형 시뮬레이션 워크숍, 스킨케어 프로그램,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1일에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3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이 열린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