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앵커 출신으로 '尹 대선토론' 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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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임명된 황상무 신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KBS 9시 뉴스 앵커를 지낸 언론계 출신 정치인이다.
강원도 평창 태생인 황 수석은 춘천고등학교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KBS 기자로 입사해 언론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사회부·통일부·정치부와 뉴욕 특파원, 사회1부 부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KBS 1TV 평일 '뉴스9' 메인 앵커를 맡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2018년 4월 새 경영진이 들어서면서 앵커 자리에서 하차했다.
황 수석은 교체 직후 KBS에서 퇴직하면서 사내 게시판에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회사가 한쪽 진영에 서면 나머지 절반의 국민을 적으로 돌리는 일"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2021년 12월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지난 대선 기간에는 당 대통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언론전략기획단장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TV 토론 대응 전략 등을 조언하고 보좌했다.
▲ 강원 평창(59) ▲ 춘천고 ▲ 서울대 신문학과 ▲ 서울대 대학원 신문학과 ▲ KBS 기자 ▲ KBS1TV 평일 '뉴스9' 앵커 ▲ (주)더존비앤에프 대표이사 ▲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언론전략기획단장
/연합뉴스
강원도 평창 태생인 황 수석은 춘천고등학교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KBS 기자로 입사해 언론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사회부·통일부·정치부와 뉴욕 특파원, 사회1부 부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KBS 1TV 평일 '뉴스9' 메인 앵커를 맡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2018년 4월 새 경영진이 들어서면서 앵커 자리에서 하차했다.
황 수석은 교체 직후 KBS에서 퇴직하면서 사내 게시판에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회사가 한쪽 진영에 서면 나머지 절반의 국민을 적으로 돌리는 일"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2021년 12월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지난 대선 기간에는 당 대통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언론전략기획단장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TV 토론 대응 전략 등을 조언하고 보좌했다.
▲ 강원 평창(59) ▲ 춘천고 ▲ 서울대 신문학과 ▲ 서울대 대학원 신문학과 ▲ KBS 기자 ▲ KBS1TV 평일 '뉴스9' 앵커 ▲ (주)더존비앤에프 대표이사 ▲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언론전략기획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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