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을 닮은 '스카이코랄'…2024년 서울색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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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년 사용할 ‘서울색’을 30일 공개했다. 해질녘 분홍빛으로 물드는 한강변 하늘에서 추출한 ‘스카이코랄’(SkyCoral·사진)이다.
서울시는 일몰 후 남산서울타워, 서울시청사, 세빛섬, 서울식물원 등에 스카이코랄색 조명을 밝혀 내년까지 점등하기로 했다. 기업과 협업해 스카이코랄 굿즈도 만들 계획이다. 노루페인트는 엽서 타입의 컬러북을, LG화학은 가구디자이너 하지훈 작가와 협업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미니 소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매년 시민의 라이프스타일과 관심사를 담은 서울색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색상을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고 매력이 넘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서울시는 일몰 후 남산서울타워, 서울시청사, 세빛섬, 서울식물원 등에 스카이코랄색 조명을 밝혀 내년까지 점등하기로 했다. 기업과 협업해 스카이코랄 굿즈도 만들 계획이다. 노루페인트는 엽서 타입의 컬러북을, LG화학은 가구디자이너 하지훈 작가와 협업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미니 소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매년 시민의 라이프스타일과 관심사를 담은 서울색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색상을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고 매력이 넘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