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랩스, 참여형 웹3 멤버십 ‘블링’ 출시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핑거랩스가 참여형 웹3 멤버십 '블링(Bling)'을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블링은 다양한 기업들이 손쉽게 웹3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올인원 마케팅 솔루션으로, 각 기업별 특성에 맞는 파츠 형태의 대체불가토큰(NFT)의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파츠 NFT에는 온오프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각 제휴사들의 혜택들을 담을 수 있다.또한 핑거랩스와 위메이드, 위믹스가 협력해 론칭한 솔루션인만큼 양사의 다양한 웹3 플랫폼과 연계해 안정적이고 대중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제휴사는 핑거랩스의 웹3 고객관리 솔루션 '페이버렛(FAVORLET)'을 통해 파츠 NFT를 구성할 수 있다. 유저는 페이버렛에서 파츠 NFT에 담긴 혜택을 멤버십 및 쿠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위믹스 3.0 메인넷 기반 DAO&NFT 플랫폼 '나일(NILE)'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파츠 NFT 거래도 가능하다.

블링의 첫 파트너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립 미술관 'K 현대미술관'이 선정됐다. K 현대미술관은 이날 개최하는 '위대한 개츠비전 VIP 오프닝 파티'부터 상설 전시 기간동안 연간 입장권을 담은 파츠 NFT 파츠를 발행할 예정이다.

김동훈 핑거랩스 대표이사는 "블링은 웹3 기술이 일부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를 위한 것임을 증명하고 적용하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면서 "NFT 프로젝트의 직접 운영에 따른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어떤 기업이든 손쉽게 웹3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