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분석] ‘재생의학 명가’ 한스바이오메드, 부활의 신호탄 쏠까

글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한스바이오메드는 인체조직 이식재를 기반으로 재생의학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20년 인공 유방 보형물 이슈로 기업 가치에 타격을 입었지만, 내년부터 중국 골이식재 진출과 북미에서의 리프팅실 ‘민트리프트’ 성장, 국내 인공 유방 보형물 재출시 등을 통해 본격 성장할 전망이다.

1999년 설립된 한스바이오메드는 2000년 인체 이식용 무세포 진피조직인 ‘슈어덤(SureDerm)’을 개발했다. 200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인체조직 이식재를 등록했으며, 2005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1호 조직은행 설립을 허가받았다. 2008년 인공 유방 보형물의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으며, 200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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