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오 기업] 백신 난제는 결국 GSK가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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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GSK는 2000년 글락소웰컴과 스미스클라인비첨의 합병으로 설립된 영국 제약사다.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시가총액은 560억 파운드(약 90조 원), 시총 기준 8위에 랭크된 기업이다.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18.7% 증가한 293억 파운드(OPM 22%)였으며, 올해 매출 가이던스로 12~13%의 성장을 제시했다.
GSK 사업부 중 성장세가 좋은 곳은 단연 백신이다. 싱그릭스(대상포진 백신·best-in-class)와 아렉스비(RSV 백신·first-in-class) 매출 성장과 함께 전년 대비 20% 성장을 제시했다. 우수한 백신 개발은 GSK의 감염병 연구 전문성과 다양한 백신 플랫폼 덕분이다. 백신 강자이자 아프리카 보건 증진에 앞장서는 GSK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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