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더 뱅커 선정 '한국 최우수 은행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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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금융에 높은 평가우리은행은 영국 금융전문지 ‘더 뱅커’가 개최한 2023년 올해의 은행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 2016~2018년까지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받았다. 2020년엔 국내은행 최초로 글로벌과 아시아, 한국 등 3개 부문 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더 뱅커는 “우리은행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어려운 금융환경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 지원 및 금융플랫폼을 제공하고, 금융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전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금융지원 정책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기업과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며 함께 동반성장하는 것이 우리은행의 창립이념이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금융과 서비스 고도화로 124년 역사를 거쳐 지켜온 시대적, 사회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