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 9556가구 청약 접수...서울에서도 2개 단지 나온다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조감도.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1670가구 규모로 연내 797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8일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 GS건설 제공
12월 첫째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등 전국 14곳에서 9556가구가 청약시장에 나온다. 서울에서는 4일 무순위 청약이 진행되는 강동구 천호동 강동프레스티지원(5가구)를 시작으로 3개 단지의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총 4만627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 파라곤’(1068가구), 경기 부천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983가구), 인천 서구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1500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946가구) 등의 청약이 이뤄진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청약도 예정돼있다. 인천 서구 ‘제일풍경채 검단 IV’(1048가구), 부산 강서구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1470가구) 등이다. 서울에서는 4일 프레스티지원이 무순위 청약을 통해 5가구(전용 74~84㎡)가 공급된다. 10억원 이하 중소형 평형은 모두 1·2순위 청약에서 마감됐고, 12억원 이상 중형 평수만 남아있다. 이어서 5일 마포구 아현동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에서 전체 239가구 중 122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짓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가구 규모다. 4624가구(1~6단지 기준)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에 건립되는 아파트다. 청주시 중심을 관통하는 핵심 교통망과 인접해 있어 LG화학, LG생활건강,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기업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직주근접성을 확보했다.

8일 롯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대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 더블 역세권 입지다. 단지 내부에는 센터필드(중앙광장)를 비롯해 그린피트가든, 웰컴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의 조경 공간과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야외운동공간 등이 단지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연내 서울 최대어인 성동구 용답동의 청계리버뷰자이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1670가구 규모다. 797가구(전용 59~84㎡)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단지에 붙어있으며 2호선 신답역도 가깝다. 지방에선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탕정 대광로제비앙 센트럴(459가구)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5곳, 정당 계약은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민영주택) 등 9곳에서 이뤄진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