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BNK경남은행,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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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이 손잡고 지역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은 4일 거제시 소노캄 호텔에서 경남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벤처투자 유치 기업설명회 ‘Connecting with US’도 처음 선보였다.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해 발표기업 5개사 대표, BNK벤처투자, DSC인베스트먼트, 코스톤아시아 등 38개 주요 벤처투자사 대표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은 비수도권 경남에서 유니콘 기업(거대신생기업)이 탄생하는 자생적 창업과 투자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경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창업기업 발굴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 ▲창업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출자 참여 및 금융지원, ▲지역 창업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 및 행사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도와 BNK경남은행은 향후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기업설명회(IR) 등 다양한 창업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경남도의 창업기업 투자펀드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연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경남의 기술과 산업, 투자를 하나로 연결한다는 뜻을 담은 기업설명회(IR)인 ‘Connecting with US’를 개최했다.
‘Connecting with US’는 BNK경남은행이 유망한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처음 선보인 창업·벤처 투자유치 플랫폼이다.경남도는 2019년 KDB산업은행의 ‘넥스트라운드 in 경남’과 2023년 IBK기업은행의 ‘창공플러스’ 유치에 이어 BNK경남은행의 ‘Connecting with US’도 개최해 도내 창업기업에 수도권의 우수한 투자기관으로부터 벤처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열어주는 양질의 투자유치 등용문을 새롭게 제공하게 됐다.
이날 기업설명회(IR)에는 ▲심플리케어바이오(푸드테크 기반 고부가가치 식품 제조·판매 유통) ▲하이셀텍(압타머분자를 활용한 항암치료제, 세포치료제 개발) ▲지에스에프시스템(IoT 기반 B2B 전용 식물재배기 제품 개발) ▲오션스바이오(체외 정신질환 치료용 전자약 시스템) ▲레디로버스트머신(유압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연비 및 탄소 점검 시스템) 등 5개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했던 것이 투자와 기업유치, 창업”이라며 “창업 활성화는 스타트업들이 많이 생겨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인력과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만한 훌륭한 리더가 나올 수 있도록 경남에서 기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가 경남의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대한민국 경제를 발전시키는 큰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경남 창업생태계 혁신전략’과 ‘경남 비제조 창업 활성화 계획’ 등을 발표하며, 3대 권역별 창업거점 구축과 혁신창업 투자펀드 1조원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경남도 혁신창업 투자펀드’는 지난해 2738억원 규모에서 올해 제조산업 혁신성장, 비제조 산업 육성, 스케일업(고성장) 지원, 글로벌 진출 등 총 6개의 신규펀드를 2194억원 규모로 조성했다. 올해 말 누적 펀드조성액이 4933억원을 돌파하게 되며, 내년에는 2200억 원의 신규펀드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누적 펀드조성액은 713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제=김해연 기자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은 4일 거제시 소노캄 호텔에서 경남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벤처투자 유치 기업설명회 ‘Connecting with US’도 처음 선보였다.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해 발표기업 5개사 대표, BNK벤처투자, DSC인베스트먼트, 코스톤아시아 등 38개 주요 벤처투자사 대표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은 비수도권 경남에서 유니콘 기업(거대신생기업)이 탄생하는 자생적 창업과 투자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경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창업기업 발굴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 ▲창업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출자 참여 및 금융지원, ▲지역 창업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 및 행사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도와 BNK경남은행은 향후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기업설명회(IR) 등 다양한 창업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경남도의 창업기업 투자펀드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연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경남의 기술과 산업, 투자를 하나로 연결한다는 뜻을 담은 기업설명회(IR)인 ‘Connecting with US’를 개최했다.
‘Connecting with US’는 BNK경남은행이 유망한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처음 선보인 창업·벤처 투자유치 플랫폼이다.경남도는 2019년 KDB산업은행의 ‘넥스트라운드 in 경남’과 2023년 IBK기업은행의 ‘창공플러스’ 유치에 이어 BNK경남은행의 ‘Connecting with US’도 개최해 도내 창업기업에 수도권의 우수한 투자기관으로부터 벤처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열어주는 양질의 투자유치 등용문을 새롭게 제공하게 됐다.
이날 기업설명회(IR)에는 ▲심플리케어바이오(푸드테크 기반 고부가가치 식품 제조·판매 유통) ▲하이셀텍(압타머분자를 활용한 항암치료제, 세포치료제 개발) ▲지에스에프시스템(IoT 기반 B2B 전용 식물재배기 제품 개발) ▲오션스바이오(체외 정신질환 치료용 전자약 시스템) ▲레디로버스트머신(유압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연비 및 탄소 점검 시스템) 등 5개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했던 것이 투자와 기업유치, 창업”이라며 “창업 활성화는 스타트업들이 많이 생겨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인력과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만한 훌륭한 리더가 나올 수 있도록 경남에서 기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가 경남의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대한민국 경제를 발전시키는 큰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경남 창업생태계 혁신전략’과 ‘경남 비제조 창업 활성화 계획’ 등을 발표하며, 3대 권역별 창업거점 구축과 혁신창업 투자펀드 1조원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경남도 혁신창업 투자펀드’는 지난해 2738억원 규모에서 올해 제조산업 혁신성장, 비제조 산업 육성, 스케일업(고성장) 지원, 글로벌 진출 등 총 6개의 신규펀드를 2194억원 규모로 조성했다. 올해 말 누적 펀드조성액이 4933억원을 돌파하게 되며, 내년에는 2200억 원의 신규펀드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누적 펀드조성액은 713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제=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