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빛과 소금' 선정된 동해해경 김정기 경위
입력
수정
함포 등 병기 업무 능통 인재…"맡은 임무 최선 다했을 뿐" 동해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에서 매년 상·하반기에 선발하는 2023년 하반기 '빛과 소금' 대상자에 독도를 경비하는 1512함 김정기 경위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빛과 소금'은 해양경찰 업무 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거나,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의 가치를 실현하는 숨은 모범직원을 찾아 포상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김 경위의 선정은 동해해경에서는 2018년 이후 두 번째이다.
그는 기술적 지식과 높은 이해 수준을 요구하는 함포 등 병기 업무를 직원들이 어려워하거나 기피하는 것을 발견하고 2016년부터 함포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한 '동료 강사'로 활동했다. 올해까지 약 31회에 걸쳐 지속해서 자체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효율적인 병기 업무 수행에 이바지했다. 또 다른 함정에서 장비 이상이나 고장진단, 수리 지원 시에도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솔선수범하는 직원으로 평가받는다.
때로는 쉬는 날에도 수리가 필요한 함정을 직접 방문해 원활한 장비 작동이 가능하도록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다. 그는 해양경찰 입사 전 해군에서 사통사로 12년 동안 훈련과 교관으로 근무하며 병기 업무에 능통한 전문 인재이기도 하다.
김 경위는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의미 있는 빛과 소금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현장 직원들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빛과 소금'에 선정된 해양경찰은 총 9명으로 하반기에는 김 경위를 비롯해 4명이 선정됐다. /연합뉴스
김 경위의 선정은 동해해경에서는 2018년 이후 두 번째이다.
그는 기술적 지식과 높은 이해 수준을 요구하는 함포 등 병기 업무를 직원들이 어려워하거나 기피하는 것을 발견하고 2016년부터 함포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한 '동료 강사'로 활동했다. 올해까지 약 31회에 걸쳐 지속해서 자체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효율적인 병기 업무 수행에 이바지했다. 또 다른 함정에서 장비 이상이나 고장진단, 수리 지원 시에도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솔선수범하는 직원으로 평가받는다.
때로는 쉬는 날에도 수리가 필요한 함정을 직접 방문해 원활한 장비 작동이 가능하도록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다. 그는 해양경찰 입사 전 해군에서 사통사로 12년 동안 훈련과 교관으로 근무하며 병기 업무에 능통한 전문 인재이기도 하다.
김 경위는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의미 있는 빛과 소금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현장 직원들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빛과 소금'에 선정된 해양경찰은 총 9명으로 하반기에는 김 경위를 비롯해 4명이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