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산업용 테이프 공장서 불…노동자 2명 연기 흡입

4일 오후 3시 38분께 경남 김해시 부곡동의 한 3층짜리 산업용 테이프 제조 공장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내부에 있던 노동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소방 당국은 확인했다.

불은 공장 1층을 태우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오후 3시 57분께 모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