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 시대, 부동산산업 발전 전략'···한국부동산산업학회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부동산산업학회, 2023년 하반기 학술세미나
12월 9일, 상명대학교 밀레니엄관···4개 분야 주제발표
한국부동산산업학회가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상명대학교 밀레니엄관 T401호에서 ‘2023년 하반기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양극화 시대, 부동산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 부동산산업 현주소를 진단하고,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되는 부동산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키노트 스피치는 이충재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이 ‘부동산산업의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세미나 발제는 4개 주제로 진행된다.

박영곤 대신자산틱산 이사가 ‘리츠(REITs)를 통한 임대주택사업’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서 건물분양주택 공급사례를 통한 시사점(김현영 서울주택도시공사 책임연구원) ▲ 1인 가구 특성과 주택점유 분석(심종섭 청암대학교 박사) ▲ 거주형태 변화에 따른 임대형(공유) 기숙사 개발 방향(서용식 수목건축 대표) 등을 각각 공개한다.전문가 토론은 정희남 한국부동산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 패널로는 김기영 인천도시공사 박사, 김선주 경기대학교 교수, 김승욱 신한대학교 교수, 김진영 삼성증권 박사, 두성규 목민경제정책연구소 소장, 서은진 플랜에이 디벨롭먼트 대표, 오정석 서울주택도시공사 박사, 한주옥 서일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상근 한국부동산산업학회 회장은 “최근 부동산시장은 경기침체, 금리인상, 건자재가격 폭등, 양극화 심화 등 복합적 불황 요인이 겹치면서 극심한 침체에 접어들었다”며 "올해 하반기 학술 세미나에서는 최근 시장상황을 분석해보고, 이를 토대로 향후 부동산산업이 나가야할 방향을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학술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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