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유로화 약세 연동해 1,310원대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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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오후 9시 12분 현재 전일보다 0.9원 높아진 1,312.1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2.8원 오른 1,314.0원에 개장해 1,31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견고함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의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11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PMI는 시장의 예상치(52.0)와 전월 실적(51.8)을 상회한 52.7을 기록했다.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인사인 이자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완화에 추가 금리인상이 논의에서 배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 강세를 견인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1.7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3.04원)보다 1.33원 하락했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오후 9시 12분 현재 전일보다 0.9원 높아진 1,312.1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2.8원 오른 1,314.0원에 개장해 1,31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견고함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의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11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PMI는 시장의 예상치(52.0)와 전월 실적(51.8)을 상회한 52.7을 기록했다.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인사인 이자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완화에 추가 금리인상이 논의에서 배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 강세를 견인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1.7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3.04원)보다 1.33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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