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큐텐·알리…중국 초저가 쇼핑앱의 습격 [안재광의 대기만성's]

한국의 온라인 쇼핑 시장은 쿠팡과 네이버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죠. '한국의 아마존' 자리는 쿠팡이냐, 네이버냐 싸움이 될 것도 같은데. 그런데, 저 밑에서 뭔가 꿈틀꿈틀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선 요즘 큐텐이란 회사가 갑자기 언론에 많이 등장하는데요. 특히 11번가를 인수하겠다고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 요즘 중국 회사들이 갑자기 뜨고 있습니다. 우선,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온라인 쇼핑 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요. 최근 몇 달째 애플의 앱스토어, 구글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순위 상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대체 한국의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이게 소비자들에겐 어떤 의미가 있는 지 이번 영상에서 알아보록 하겠습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