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새내기주 케이엔에스 30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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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지수가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장중 2509.67까지 올랐지만 갈수록 오름폭을 줄이며 끝내 2500선을 밑돌았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1포인트(0.04%) 오른 2495.38에 장을 끝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37억원, 1462억원어치 팔아치웠고 기관 홀로 2405억원어치 사들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보면 삼성전자(0.7%)와 현대차(0.83%) 등이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1.28%), 삼성바이오로직스(-1.4%), POSCO홀딩스(-1.95%) 밀렸다.
코스닥지수는 6.16포인트(0.76%) 오른 819.54에 장을 마쳤다. 개인 홀로 313억원어치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8억원, 23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포스코DX가 모두 2%대 하락했다. 반면 엘앤에프(2.28%)와 HPSP(6.26%), JYP Ent.(3.05%) 등이 상승했다.이날 장에선 새내기주인 케이엔에스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케이엔에스는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이날 공모가(2만3000원) 대비 300% 오른 9만2000원에 장을 끝냈다. 2006년 설립된 케이엔에스는 이차전지의 전류차단장치 관련 자동화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엔터주도 강세를 띠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 간판 걸그룹인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전속계약을 체결했단 소식에 와이지엔터뿐 아니라 엔터주 전반의 투자심리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자사 소속 블랙핑크 멤버 4명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최대 지적재산권(IP)을 지켜내게 됐다.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25.63%)과 YG PLUS(23.81%)가 크게 뛰었고 하이브(7.28%), 알비더블유(6.94%), NHN벅스(6.11%), 에스엠(5.33%) 등도 상승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일보다 1.9원 오른 1313.1원에 장을 마쳤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1포인트(0.04%) 오른 2495.38에 장을 끝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37억원, 1462억원어치 팔아치웠고 기관 홀로 2405억원어치 사들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보면 삼성전자(0.7%)와 현대차(0.83%) 등이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1.28%), 삼성바이오로직스(-1.4%), POSCO홀딩스(-1.95%) 밀렸다.
코스닥지수는 6.16포인트(0.76%) 오른 819.54에 장을 마쳤다. 개인 홀로 313억원어치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8억원, 23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포스코DX가 모두 2%대 하락했다. 반면 엘앤에프(2.28%)와 HPSP(6.26%), JYP Ent.(3.05%) 등이 상승했다.이날 장에선 새내기주인 케이엔에스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케이엔에스는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이날 공모가(2만3000원) 대비 300% 오른 9만2000원에 장을 끝냈다. 2006년 설립된 케이엔에스는 이차전지의 전류차단장치 관련 자동화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엔터주도 강세를 띠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 간판 걸그룹인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전속계약을 체결했단 소식에 와이지엔터뿐 아니라 엔터주 전반의 투자심리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자사 소속 블랙핑크 멤버 4명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최대 지적재산권(IP)을 지켜내게 됐다.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25.63%)과 YG PLUS(23.81%)가 크게 뛰었고 하이브(7.28%), 알비더블유(6.94%), NHN벅스(6.11%), 에스엠(5.33%) 등도 상승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일보다 1.9원 오른 1313.1원에 장을 마쳤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