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25.3원 마감…역외 매수세 강화에 12.2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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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원/달러 환율은 1,320원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12.2원 급등한 1,325.3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오른 1,316.0원에 개장해 1,327.2원까지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로 역외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미국의 11월 민간고용이 예상(12만8천명)을 밑도는 10만3천명을 기록하면서 위험회피 심리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또 캐나다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안정되고 있다고 시사하고 정책금리를 5%로 동결하는 등 비둘기파(통화 완화)적 발언을 하면서 캐나다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다.
캐나다 달러 약세도 글로벌 달러 강세에 힘을 보탰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38원이다. 이는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2.02원)보다 13.36원 오른 것이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12.2원 급등한 1,325.3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오른 1,316.0원에 개장해 1,327.2원까지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로 역외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미국의 11월 민간고용이 예상(12만8천명)을 밑도는 10만3천명을 기록하면서 위험회피 심리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또 캐나다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안정되고 있다고 시사하고 정책금리를 5%로 동결하는 등 비둘기파(통화 완화)적 발언을 하면서 캐나다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다.
캐나다 달러 약세도 글로벌 달러 강세에 힘을 보탰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38원이다. 이는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2.02원)보다 13.36원 오른 것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