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5일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창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과 창업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의 창업활동을 돕기 위해서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 사업 참여자 모집·홍보 ▲ 여성 창업지원 프로그램 교육 ▲ 창업아이디어 컨설팅 및 '데모데이' 운영 ▲ 여성 창업정보 공유·협업 ▲ 창업지원 관련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내년부터 '용산여성 Start-Up(스타트 업) 프로젝트' 사업으로 창업아카데미, 여성 최고경영자(CEO) 초청 '토크콘서트', '1대1 멘토링' 창업컨설팅 등을 진행해 경력 단절 여성의 창업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