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유럽서 안전성 '최고' 등급
입력
수정
지면A10
기아의 전기차 EV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았다고 7일 발표했다.
기아 관계자는 “EV6에 이어 EV9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유로 NCAP는 EV9이 충돌 때 승객과 고전압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차체 공간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EV9은 차체가 강한 충격을 흡수하고 승객실을 보호하도록 설계돼 정면·측면 충돌 테스트의 ‘어린이 보호’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사고가 나 에어백이 펼쳐지면 긴급 구난 센터에 탑승 인원 수, 충돌 방향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알리는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기능도 주목을 받았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기아 관계자는 “EV6에 이어 EV9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유로 NCAP는 EV9이 충돌 때 승객과 고전압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차체 공간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EV9은 차체가 강한 충격을 흡수하고 승객실을 보호하도록 설계돼 정면·측면 충돌 테스트의 ‘어린이 보호’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사고가 나 에어백이 펼쳐지면 긴급 구난 센터에 탑승 인원 수, 충돌 방향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알리는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기능도 주목을 받았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