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취득

사진=hy 제공
hy(옛 한국야쿠르트)가 ‘2023년 인적자원개발 민간 대기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제도는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에 대한 모범적인 기준을 설정하고 달성한 기관이나 민간 기업을 인증하는 것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4개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부가 공동 인증한다. 우수기관으로 지정되면 3년 동안 인증 로고를 활용할 수 있다.hy는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인재 육성을 위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사내 MBA 과정 등 교육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장기현 hy 교육팀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적 자원이 중요하다"며 "향후 50년을 이끌어갈 인재를 확보해 임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