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공매도 금지 시행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 약 3조3천억원어치를 사들여 4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거래 역시 넉 달 만에 순투자로 돌아섰다.
금감원은 외국인이 지난달 5일 공매도 금지 이후 순매수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들이 다시 들어오고 있어 국내주식의 활기가 돌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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