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이용 의원과 스포츠 발전 공동 협약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용 국회의원과 유물 기증 및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공동협력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약정식에서 이용 의원은 조현재 공단 이사장에게 국가대표 선수 시절 사용한 루지 썰매와 헬멧, 경기복을 기증했다. 이 경기 용품은 국립스포츠박물관에 보존, 관리하며 앞으로 연구와 교육에 쓰일 예정이다.

이용 의원은 "유물 기증을 통해 한국 스포츠 역사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월 24일 착공식을 개최한 국립스포츠박물관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