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김기현·인요한 초청해 격려 오찬

여권 관계자 "혁신위 고생했단 뜻에서 격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고 당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전했다. 지난 10월 26일 국민의힘 혁신위 출범 이후 윤 대통령이 인 위원장을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찬에는 대통령실에서 한오섭 정무수석 등도 배석했다.

여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그간 혁신위가 고생했다는 뜻에서 대통령이 인 위원장을 만나 격려한 것"이라며 "혁신위 종료 전 회동이 이뤄졌으면 불필요한 논란이 있을 수 있어 활동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