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뮤지컬 '모딜리아니'와 '에곤 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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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형식의 연작 뮤지컬 ‘모딜리아니’ ‘에곤 실레’가 28일 서울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SKON 2관에서 공연한다. 너무나 다른 두 화가를 한 명의 배우가 함께 연기하며 그들의 삶과 그림에 대해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8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에게 R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9일.arte.co.kr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 눈물 콧물 쏙 빼놓은 '박틀러' 닮아가네불호령은 계속됐다. 그럴 때마다 눈물 콧물 다 짜내던 나는 훌쩍거리는 대신 ‘올해까지만 할 거야’ ‘이 프로젝트 끝날 때까지만 할 거야’라고 했다. 휴대폰 연락처에 선생님은 아직도 ‘박틀러’라고 저장돼 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내게 ‘리틀 박창수’라는 별명이 붙었다. - 더하우스콘서트 수석 매니저 강선애의 ‘스무살 하콘 기획자 노트’
● 전시 - 카틴카 램프 개인전카틴카 램프의 개인전 ‘My Frame Your Frame’가 내년 1월 10일까지 리안갤러리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을 먼저 찍고 유화로 옮긴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한번에 '두 마리 늑대'를 잡은 탕웨이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탕웨이가 이렇게나 연기력이 뛰어난 여배우였다는 사실을, 박찬욱은 각인시켰다. 인간은 사람을 잘 만나야 하는데 특히 여배우는 감독을 잘 만나야 한다. 여배우는 감독을 잘 만나야 하며 인간도 잘 만나야 하는데 탕웨이는 두 마리 늑대를 한꺼번에 잡은 셈이다. -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여배우 열전’● 눈물 콧물 쏙 빼놓은 '박틀러' 닮아가네불호령은 계속됐다. 그럴 때마다 눈물 콧물 다 짜내던 나는 훌쩍거리는 대신 ‘올해까지만 할 거야’ ‘이 프로젝트 끝날 때까지만 할 거야’라고 했다. 휴대폰 연락처에 선생님은 아직도 ‘박틀러’라고 저장돼 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내게 ‘리틀 박창수’라는 별명이 붙었다. - 더하우스콘서트 수석 매니저 강선애의 ‘스무살 하콘 기획자 노트’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서울시향, 베토벤 '합창'츠베덴이 이끄는 서울시향이 21일과 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작곡가 신동훈에게 위촉한 신곡과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한다.● 뮤지컬 - 일 테노레뮤지컬 ‘일 테노레’가 이달 19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1930년대 조선 최초 오페라 테너를 꿈꾸는 윤이선의 이야기다.● 전시 - 카틴카 램프 개인전카틴카 램프의 개인전 ‘My Frame Your Frame’가 내년 1월 10일까지 리안갤러리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을 먼저 찍고 유화로 옮긴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