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또 강조한 김정은 "역군 키우는 강인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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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나라의 역군들을 키우고 주체 위업의 대를 굳건히 잇는 뿌리가 돼준 강인하고 사려 깊은 존재"라며 '어머니'의 역할을 또 한 번 강조했다.
9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제5차 전국 어머니대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가정이 튼튼해야 사회주의 대가정이 더욱 부흥하게 된다"고도 했다.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계기로 사회의 청신함과 아름다운 미래를 가꾸어가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고결한 삶이 대바르게 자라나는 모든 자녀들의 크나큰 자랑과 영예로, 우리 당과 국가의 무진한 힘으로 더욱 빛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라는 가장 친근하고 신성한 부름을 소중히 새겨 안고 가정과 후대들을 위해 조국의 부강 발전을 위하여 헌신의 길을 변함없이 걸으며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조선 여성의 정신 도덕적 풍모를 발휘해나가는 모든 어머니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다시금 축원했다"고 덧붙였다.
11년 만이자 김 위원장 집권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어머니대회에 김 위원장은 12월 3~4일 연일 행사장에 참석해 개회사와 연설을 하며 어머니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 3일에는 "(어머니들이)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자양분이 됐으며 덕과 정으로 단합되고 전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 대가정을 꿋꿋이 지켜내는 원동력"이라고 치켜세웠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9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제5차 전국 어머니대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가정이 튼튼해야 사회주의 대가정이 더욱 부흥하게 된다"고도 했다.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계기로 사회의 청신함과 아름다운 미래를 가꾸어가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고결한 삶이 대바르게 자라나는 모든 자녀들의 크나큰 자랑과 영예로, 우리 당과 국가의 무진한 힘으로 더욱 빛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라는 가장 친근하고 신성한 부름을 소중히 새겨 안고 가정과 후대들을 위해 조국의 부강 발전을 위하여 헌신의 길을 변함없이 걸으며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조선 여성의 정신 도덕적 풍모를 발휘해나가는 모든 어머니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다시금 축원했다"고 덧붙였다.
11년 만이자 김 위원장 집권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어머니대회에 김 위원장은 12월 3~4일 연일 행사장에 참석해 개회사와 연설을 하며 어머니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 3일에는 "(어머니들이)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자양분이 됐으며 덕과 정으로 단합되고 전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 대가정을 꿋꿋이 지켜내는 원동력"이라고 치켜세웠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