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1차관, 美 국립과학재단에 "별도 인력교류 프로그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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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성경 1차관이 9일 카렌 마론젤 미국 국립과학연구재단(NSF)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만나 한미 연구인력 교류 프로그램 신설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는 NSF가 운영 중인 인력교류 프로그램(IRES)을 활용해 한미 간의 별도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신설해달라 제안한 것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양 기관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차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에서 논의한 반도체와 바이오경제 공동연구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반도체 공동연구는 과기정통부는 새 과제를 선정하고, NSF는 기존 선정 과제에 국제협력 비용을 추가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다.
양국이 최소 1천만 달러 규모를 지원하기로 한 바이오경제 부문에서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별 연구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다자협력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반도체와 바이오 외에도 양자과학기술 분야 협력 기회를 함께 찾고, 한미일 첨단기술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공감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이런 협력을 원활히 하도록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는 NSF가 운영 중인 인력교류 프로그램(IRES)을 활용해 한미 간의 별도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신설해달라 제안한 것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양 기관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차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에서 논의한 반도체와 바이오경제 공동연구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반도체 공동연구는 과기정통부는 새 과제를 선정하고, NSF는 기존 선정 과제에 국제협력 비용을 추가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다.
양국이 최소 1천만 달러 규모를 지원하기로 한 바이오경제 부문에서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별 연구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다자협력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반도체와 바이오 외에도 양자과학기술 분야 협력 기회를 함께 찾고, 한미일 첨단기술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공감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이런 협력을 원활히 하도록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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