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고용지표 개선에 상승 출발…1,310원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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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앞두고 경계 심리 교차
11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고용지표 개선 등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3원 오른 131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316.0원으로 개장한 뒤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자 달러화 강세가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9천명 증가하고, 11월 실업률도 3.7%로 전월 대비 0.2%포인트(p)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이어지면서 환율 상승 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12원이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07.15원)보다 1.02원 내린 수준이었다. /연합뉴스
11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고용지표 개선 등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3원 오른 131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316.0원으로 개장한 뒤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자 달러화 강세가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9천명 증가하고, 11월 실업률도 3.7%로 전월 대비 0.2%포인트(p)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이어지면서 환율 상승 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12원이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07.15원)보다 1.02원 내린 수준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