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무원이 뽑은 최고 간부에 심재민·이수일·이경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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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무원노조는 올해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심재민 기획관, 이수일 행정자치국장, 이경덕 미래산업국장' 3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조가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6급 이하 조합원 2천명을 상대로 '2023년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정착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다. 이수일 행정자치국장은 올해를 포함해 3번 연속 베스트 간부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조사한 최고 시의원으로는 국민의힘 이준호(금정구) 의원이 선정됐다.
노조는 시 간부 공무원들에 대한 자질을 평가하는 항목에 조합원들이 지난해보다 7% 이상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주요 문제점으로는 상명하복의 일방적 업무 지시, 개인 시간 활용에 대한 부적정 의견 제시, 세대 간 소통 부재 등으로 나타났다.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 개선을 위해 '상호존중과 소통'이 조직문화 발전의 최우선 과제로 나타났다.
선호부서로는 인사과, 총무과, 시의회사무처, 기획담당관, 감사위원회 순으로 나타났고 기피 부서는 택시운수과, 자연재난과, 버스운영과, 예산담당관, 장애인복지과 순으로 조사됐다. 김명수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최근 공직사회도 다양한 세대간 갈등이 표출되고 있어, 개성 강한 세대간 소통을 위해서 더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더 많은 설문을 시행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노조가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6급 이하 조합원 2천명을 상대로 '2023년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정착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다. 이수일 행정자치국장은 올해를 포함해 3번 연속 베스트 간부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조사한 최고 시의원으로는 국민의힘 이준호(금정구) 의원이 선정됐다.
노조는 시 간부 공무원들에 대한 자질을 평가하는 항목에 조합원들이 지난해보다 7% 이상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주요 문제점으로는 상명하복의 일방적 업무 지시, 개인 시간 활용에 대한 부적정 의견 제시, 세대 간 소통 부재 등으로 나타났다.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 개선을 위해 '상호존중과 소통'이 조직문화 발전의 최우선 과제로 나타났다.
선호부서로는 인사과, 총무과, 시의회사무처, 기획담당관, 감사위원회 순으로 나타났고 기피 부서는 택시운수과, 자연재난과, 버스운영과, 예산담당관, 장애인복지과 순으로 조사됐다. 김명수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최근 공직사회도 다양한 세대간 갈등이 표출되고 있어, 개성 강한 세대간 소통을 위해서 더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더 많은 설문을 시행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