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일공고, 올해도 경찰관 공채 시험 합격자 3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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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국내 특성화고 최초 경찰학과 개설…총 합격자 5명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는 경찰사무행정과 학생 3명이 올해 순경 공채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합격자는 3학년인 임우찬, 조민영, 최수혁 군으로 2005년생인 이들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중앙경찰학교에 함께 입교하게 됐다.
삼일공고 경찰사무행정과는 2019년 전국에서 처음 신설됐으며, 올해 합격한 임 군 등은 3기이다.
이들에 앞서 1기 1명, 2기 1명 등 2명의 경찰공무원 합격생이 배출돼 학과 개설 이후 올해까지 5명의 합격생이 나왔다. 김동수 삼일공고 교장은 "사교육비 절감과 전문적인 경찰 인력 양성을 위해 경찰사무행정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필기, 체력, 면접 등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를 학교에서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돼 있고 형법, 형사소송법 등의 수업은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들과 함께 진행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는 경찰사무행정과 학생 3명이 올해 순경 공채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합격자는 3학년인 임우찬, 조민영, 최수혁 군으로 2005년생인 이들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중앙경찰학교에 함께 입교하게 됐다.
삼일공고 경찰사무행정과는 2019년 전국에서 처음 신설됐으며, 올해 합격한 임 군 등은 3기이다.
이들에 앞서 1기 1명, 2기 1명 등 2명의 경찰공무원 합격생이 배출돼 학과 개설 이후 올해까지 5명의 합격생이 나왔다. 김동수 삼일공고 교장은 "사교육비 절감과 전문적인 경찰 인력 양성을 위해 경찰사무행정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필기, 체력, 면접 등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를 학교에서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돼 있고 형법, 형사소송법 등의 수업은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들과 함께 진행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