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고용지표 개선에 상승…1,316.5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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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7원 오른 1,316.5원으로 마감됐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상승한 1,316.0원으로 개장한 뒤 횡보 흐름을 나타냈다.
장 중 한때 1,320.10원까지 올랐다.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자 달러화 강세가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9천명 증가하고, 11월 실업률도 3.7%로 전월 대비 0.2%포인트(p) 하락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이어지면서 환율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85원이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07.15원)보다 3.30원 내린 수준이었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7원 오른 1,316.5원으로 마감됐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상승한 1,316.0원으로 개장한 뒤 횡보 흐름을 나타냈다.
장 중 한때 1,320.10원까지 올랐다.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자 달러화 강세가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9천명 증가하고, 11월 실업률도 3.7%로 전월 대비 0.2%포인트(p) 하락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이어지면서 환율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85원이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07.15원)보다 3.30원 내린 수준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