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상복 터졌다…연말 각종 평가에서 수상 잇따라

회계대상·계약실적 평가 2년 연속 수상·아토피·천식 우수기관상
강원 동해시가 연말을 맞아 각종 평가에서 수상 소식을 잇따라 전하고 있다. 동해시는 최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제6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 재정 정보의 신뢰성 및 유용성, 회계재정 관리의 건전성, 회계 정보 공시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해시는 또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31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비롯한 인형극 및 캠프 운영, 아토피 피부염 환아 보습제 지원 등을 진행해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계약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2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가 개발한 관광 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도 최근 열린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3'(Global Design iT Award 2023)에서 은상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