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여기 궁궐이 있겠어요"…목 좋은데 한적한 경희궁 3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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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의 아침, 경희궁 파크팰리스, 풍림 스페이스본
전용 150㎥ 18~20억…신축 경희궁자이 평당가의 절반
광화문·여의도 직주근접에 더블 역세권…직장인 선호
"목 좋은데 한적하고, 괜히 여기 궁궐이 있겠어요. 근처 신축 단지보다 저렴하고 면적은 더 넓어서 실거주로는 이만한 곳이 없어요."(서울 종로구 사직동 S 공인중개 대표)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다. 애초에 가치가 높아 감가상각이 일부 있어도 훌륭한 물건을 이른다. 업계에서는 서울 강북 아파트 중 '준치'를 뽑는다면 경희궁 '터줏대감' 3대장을 꼽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종로구 사직동 '풍림 스페이스본', 내수동 '경희궁의 아침'과 '경희궁 파크팰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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