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日 오리콘 차트 또 정상…음반 이어 DVD도 잘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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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가 막강한 현지 인기에 힘입어 다시 한번 일본 최대 음악 사이트 오리콘 차트 정상을 밟았다.
1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 재팬 투어 2022-23 헬로 스페셜 인 교세라 돔 오사카(TREASURE JAPAN TOUR 2022-23 HELLO SPECIAL in KYOCERADOMEOSAKA)'는 이날 발표된 오리콘 주간 DVD 랭킹, 주간 음악 DVD·Blu-ray 랭킹 두 개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트레저는 앞서 발매된 정규 2집 '리부트(REBOOT)'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주간 종합 앨범 차트, 주간 팝 앨범 차트에서 연달아 1위를 휩쓸며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지난 6일 발매한 공연 DVD까지 주간차트 2관왕을 달성하며 독보적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DVD는 K팝 아티스트 첫 투어 사상 최다 관객(30만)을 동원한 첫 아레나 투어의 파이널 공연 교세라 돔 오사카 콘서트 실황을 담았다. 트레저의 다이내믹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비롯 현장의 열기, 그 환희의 순간이 생생하게 담긴 데다 투어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와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이 함께 수록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레저는 올 한 해 일본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현지 시장 내 입지를 대폭 확장 중이다. 아레나 투어에 이어 5개 도시·20회차의 팬미팅 투어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첫 팬미팅 투어로 도쿄돔에 입성한 한국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이들이 지난 1년간 끌어 모은 관객 수는 50만 명 이상이다.내년에는 두 번째 일본 투어 '리부트 인 재팬'을 나서며 기세를 이어간다. 1월 6일 후쿠오카 PayPay 돔을 시작으로 사이타마 1월 12일~14일, 아이치 1월 20일~21일, 오사카 2월 3일~4일, 후쿠이 2월 10일~11일, 나고야 2월 14일~15일, 히로시마 2월 22일~23일 등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에 앞서 15~17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리부트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약 1년 만의 국내 콘서트이자 트레저메이커(공식 팬덤명)와 함께 장식하는 2023년 피날레인 만큼 역대급 스케일의 퍼포먼스와 고퀄리티 연출로 화려한 축제를 완성할 전망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1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 재팬 투어 2022-23 헬로 스페셜 인 교세라 돔 오사카(TREASURE JAPAN TOUR 2022-23 HELLO SPECIAL in KYOCERADOMEOSAKA)'는 이날 발표된 오리콘 주간 DVD 랭킹, 주간 음악 DVD·Blu-ray 랭킹 두 개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트레저는 앞서 발매된 정규 2집 '리부트(REBOOT)'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주간 종합 앨범 차트, 주간 팝 앨범 차트에서 연달아 1위를 휩쓸며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지난 6일 발매한 공연 DVD까지 주간차트 2관왕을 달성하며 독보적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DVD는 K팝 아티스트 첫 투어 사상 최다 관객(30만)을 동원한 첫 아레나 투어의 파이널 공연 교세라 돔 오사카 콘서트 실황을 담았다. 트레저의 다이내믹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비롯 현장의 열기, 그 환희의 순간이 생생하게 담긴 데다 투어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와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이 함께 수록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레저는 올 한 해 일본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현지 시장 내 입지를 대폭 확장 중이다. 아레나 투어에 이어 5개 도시·20회차의 팬미팅 투어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첫 팬미팅 투어로 도쿄돔에 입성한 한국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이들이 지난 1년간 끌어 모은 관객 수는 50만 명 이상이다.내년에는 두 번째 일본 투어 '리부트 인 재팬'을 나서며 기세를 이어간다. 1월 6일 후쿠오카 PayPay 돔을 시작으로 사이타마 1월 12일~14일, 아이치 1월 20일~21일, 오사카 2월 3일~4일, 후쿠이 2월 10일~11일, 나고야 2월 14일~15일, 히로시마 2월 22일~23일 등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에 앞서 15~17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리부트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약 1년 만의 국내 콘서트이자 트레저메이커(공식 팬덤명)와 함께 장식하는 2023년 피날레인 만큼 역대급 스케일의 퍼포먼스와 고퀄리티 연출로 화려한 축제를 완성할 전망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