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X, 베타파이 잔여 지분 8억4800만 달러에 매입

토론토 증권거래소 소유주인 TMX 그룹은 미국 데이터 분석회사 베타파이 홀딩스 지분 약 78%를 8억48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 그룹은 뉴욕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지분 21%를 인수했는데 이 회사는 총 거래액을 10억 3천만 달러로 평가하고 있다.이 거래는 최대 10억 달러의 은행 부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것이며 거래 첫해에 시너지 효과를 제외한 TMX의 조정됮 주당 수익에 추가될 것이라고 회사는 성명을 통해 밝혔다.

존 맥켄지 TMX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전략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번 인수는 TMX의 장기적인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솔루션, 인사이트 및 애널리틱스 부문 및 반복적인 소스에서 파생되는 수익의 비율을 증가시킨다"라고 말했다.

거래의 일환으로 운영자는 VettaFi의 부채 중 1억 달러도 부담하게 된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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