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낮에도 영하권 강추위…산지 최대 10㎝ 눈 예보

토요일인 16일 강원도는 흐리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춘천 2.2도, 원주 2.9도, 강릉 3.2도, 동해 4.3도, 평창 2.8도, 태백 0.5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5∼0도, 산지 -5∼4도, 동해안 1∼4도로 예상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산지와 일부 내륙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안은 아침까지, 내륙·산지는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 5㎜ 미만, 내륙·산지 5∼10㎜다.

산간 지역에는 최대 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향로봉 31.8㎝, 미시령 24.7㎝, 구룡령 17.7㎝, 조침령 12.5㎝, 삽당령 10.6㎝ 등이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눈이 쌓이는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