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홍콩법인 설립 20주년…해외 운용자산 12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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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17일 홍콩법인 설립으로 시작된 해외 진출이 2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2003년 12월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해외 총 운용자산(AUM)은 120조원 규모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전체 운용자산(300조원)의 약 40%를 차지한다.
홍콩법인은 2005년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직접 운용하는 펀드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펀드'를 출시했으며, 브릭스(BRICs)펀드, 차이나펀드 등 다양한 이머징마켓 펀드를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현재 홍콩 내에서 6번째로 큰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로 성장해 지난달 말 기준으로 홍콩법인에서 운용 중인 ETF 35종의 총 순자산(AUM) 규모는 약 2조원에 달한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총괄대표 사장은 "앞으로도 한 단계 더 도약해 홍콩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2003년 12월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해외 총 운용자산(AUM)은 120조원 규모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전체 운용자산(300조원)의 약 40%를 차지한다.
홍콩법인은 2005년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직접 운용하는 펀드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펀드'를 출시했으며, 브릭스(BRICs)펀드, 차이나펀드 등 다양한 이머징마켓 펀드를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현재 홍콩 내에서 6번째로 큰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로 성장해 지난달 말 기준으로 홍콩법인에서 운용 중인 ETF 35종의 총 순자산(AUM) 규모는 약 2조원에 달한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총괄대표 사장은 "앞으로도 한 단계 더 도약해 홍콩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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