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보합권서 등락…코스닥 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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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형주, 대부분 '하락'18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코스닥은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 상위주는 일제히 '강세'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4포인트(0.13%) 하락한 2560.22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5.21포인트(0.2%) 오른 2568.77에 개장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9억원, 31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23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네이버(-1.11%), 현대차(-1.09%) 는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0.71%), LG화학(-0.41%), 삼성전자(-0.27%)의 주가도 소폭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포인트(0.63%) 오른 843.6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6.47포인트(0.77%) 상승한 844.78에 거래를 시작한 후 840선에 머무르고 있다.투자 주체별 수급을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6억원, 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8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3.42%), 셀트리온제약(3.07%), 알테오젠(2.65%)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89%), HPSP(1.09%)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원 오른 1301.5원을 가리키고 있다.앞선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6.81포인트(0.15%) 오른 37,305.16으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0.36포인트(0.01%) 하락한 4,719.19로, 나스닥지수는 52.36포인트(0.35%) 오른 14,813.92로 거래를 마쳤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