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제설장비 296대·염화칼슘 264t 확보

2024년 3월 20일까지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 추진
강원 삼척시는 2024년 3월 20일까지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겨울철 제설 구간은 국도 7호선, 국도 38호선,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 등 50개 노선 255.591㎞다.

국도 7호선 동부아파트, 마달동 마달재, 조비동 여삼재, 등봉동 등 적설 취약도로 11개 구간과 상습 결빙 도로 5개 구간은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유니목, 다목적차, 트랙터, 그레이더, 살포기, 굴삭기 등 제설 장비 296대를 확보했다. 제설 자재도 염화칼슘 264t, 소금 1천700t, 모래 240㎥ 등을 비축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 제설, 결빙 제거 등 신속한 대응조치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