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내년도 시 본예산 5천190억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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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안의 약 0.1%인 6억4천500만원 삭감 강원 태백시의회가 19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천190억원을 태백시 2024년도 본예산으로 의결했다.
이는 시 제출 예산안에서 약 0.1%인 6억4천500만원을 삭감한 액수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홍지영·정연태·최미영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홍 시의원은 "연구용역이 부실하고 무분별하다"며 "앞으로는 연구용역을 신중하고 공정하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의원은 "공영주차장 최소 8천500만원 등 10개 대상 시설 모두에서 적자가 예상된다"며 시설관리공단 설립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최 시의원은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대체산업 육성은 석탄산업과 관련한 마지막 기회"라며 "철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0일부터 30일간 진행한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고재창 시의회 의장은 "행정사무 감사와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 애쓴 동료 의원들에 감사하다"며 "집행부는 의회의 의견과 대안을 면밀하게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시 제출 예산안에서 약 0.1%인 6억4천500만원을 삭감한 액수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홍지영·정연태·최미영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홍 시의원은 "연구용역이 부실하고 무분별하다"며 "앞으로는 연구용역을 신중하고 공정하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의원은 "공영주차장 최소 8천500만원 등 10개 대상 시설 모두에서 적자가 예상된다"며 시설관리공단 설립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최 시의원은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대체산업 육성은 석탄산업과 관련한 마지막 기회"라며 "철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0일부터 30일간 진행한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고재창 시의회 의장은 "행정사무 감사와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 애쓴 동료 의원들에 감사하다"며 "집행부는 의회의 의견과 대안을 면밀하게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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