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식학회 이사장에 황신 교수

황신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사진)가 대한이식학회 제5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이식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이식학회는 1969년 창립 이후 장기기증 활성화, 장기이식 시스템 구축 등 국내 장기이식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간이식·간담도외과, 신·췌장이식외과,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장기이식 관련 의료진 15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황 교수는 1998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이식, 간암, 간질환, 담관암, 담도질환 수술을 전문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