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청주∼대만 타이베이 국제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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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20일 청주공항과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을 잇는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이 노선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2월 전면 중단됐다가 3년 10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 내년 3월 30일까지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매일 왕복 1회씩 두 곳을 오간다.
청주공항에서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시(현지 시간)에 도착하고, 대만에서는 다시 오전 2시에 출발해 새벽 5시 30분에 돌아온다.
이스타항공은 내년 상반기 중 청주공항과 중국 옌지, 장자제, 선양 등을 잇는 노선 운항도 검토 중이다. 도와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7일 청주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공항은 올해 이용객이 개항 이후 최대실적(지난해 317만명)을 넘어선 36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도 관계자는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공항 여객터미널 신축과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초에는 공항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용역도 발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청주공항에서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시(현지 시간)에 도착하고, 대만에서는 다시 오전 2시에 출발해 새벽 5시 30분에 돌아온다.
이스타항공은 내년 상반기 중 청주공항과 중국 옌지, 장자제, 선양 등을 잇는 노선 운항도 검토 중이다. 도와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7일 청주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공항은 올해 이용객이 개항 이후 최대실적(지난해 317만명)을 넘어선 36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도 관계자는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공항 여객터미널 신축과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초에는 공항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용역도 발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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