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 오르며 2590선 안착…대형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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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0.67%↑20일 장중 코스피 지수는 2590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6분 기준 전일 대비 24.77포인트(0.96%) 오른 2593.32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44포인트(0.72%) 오른 2586.99에 개장한 후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865억원, 23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501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3.14%), 현대차(2.71%)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포스코퓨처엠(1.94%), 삼성SDI(1.66%), LG에너지솔루션(1.06%) 등 2차전지주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1.01%), 삼성전자(0.82%)도 강세를 띠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71포인트(0.67%) 오른 864.0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3.66포인트(0.43%) 오른 861.96에 거래를 시작한 후 860선을 횡보하고 있다.투자 주체별 수급을 보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3억원, 9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대형주의 주가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엘앤에프(5.4%), LS머트리얼즈(5.07%)는 5% 이상 오르고 있다. HPSP(3.73%), JYP엔터테인먼트(1.72%)도 강세를 띠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0.31% 오르고 있지만 에코프로는 0.82%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원 내린 1301.8원을 가리키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