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제주교육 정책 무엇이 달라지나…20∼21일 설명회

"인성교육 활성화와 학력향상 지원 등 역점 추진"

제주도교육청은 20일 제주시 난타호텔, 21일 서귀포칼호텔에서 2024 제주교육 설명회를 연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 교육청 소속 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내년 교육청이 추진할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제주교육청은 내년에도 제주교육 지표인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구체화하기 위한 시책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 '핵심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복지', 소통과 참여로 열린 교육행정'을 계속해서 추진한다.

특히 역점 과제로 인성교육 활성화, 학력 향상 지원 강화, 학교 안전 내실화,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등을 선정해 학생들이 미래를 열어가는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갈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미래를 위한 준비의 중심에는 우리 학생들을 위한 교육이 있다"며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