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PC, 토스에 이어 고피자 투자, 나스닥 1조 시총 도전 기대감 '강세'

NPC의 주가가 강세다. 자회사 엔코어벤처스를 통해 투자한 이력이 부각된 영향으로 보인다. 엔코어벤처스는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초기 투자로 참여한 바 있으며 고피자에도 투자했다. 고피자는 1년 피자시장규모가 51조로 알려진 미국에서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있다.

22일 10시 52분 NPC는 전일 대비 1.78% 상승한 5,73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20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NPC의 자회사 엔코어벤처스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주목받고 있다.

엔코어벤처스는 한국, 미국, 동남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NPC의 100% 자회사다. 엔코어벤처스는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초기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엔코어벤처스는 지난 22년 고피자 시리즈C투자를 리드했다. 고피자는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참여, 미국서 투자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세계 최대 피자 시장으로 연간 524억 달러(한화 약 68조) 이상 규모인 유명 피자 브랜드들의 격전지다.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에 따르면 고피자는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1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