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4년 한일관광진흥협의회·심포지엄'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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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2024년 제38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 및 심포지엄'을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정부 및 관광업 관계자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순환 개최하는 행사다. 강릉시는 지난 19∼21일까지 일본 도야마현에서 개최된 '제37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에 참석,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행사유치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내년 하반기 개최되는 '제38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개최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지난 6월 열렸던 '한-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주관의 국제관광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시는 내년 회의에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B2B 상담회를 개최하고, 일본 인바운드 여행객 1천여 명을 유치하는 특별 관광상품을 만들어 모객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한일관광진흥협회의 유치를 계기로 국제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성장할 기회를 맞이했다"며 "지속해서 국제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정부 및 관광업 관계자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순환 개최하는 행사다. 강릉시는 지난 19∼21일까지 일본 도야마현에서 개최된 '제37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에 참석,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행사유치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내년 하반기 개최되는 '제38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개최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지난 6월 열렸던 '한-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주관의 국제관광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시는 내년 회의에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B2B 상담회를 개최하고, 일본 인바운드 여행객 1천여 명을 유치하는 특별 관광상품을 만들어 모객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한일관광진흥협회의 유치를 계기로 국제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성장할 기회를 맞이했다"며 "지속해서 국제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