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20%가 서울 출근…평균 67분 걸린다

경기도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서울로 출근하고 있고, 이들은 출근에 평균 1시간7분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도내 3만1740가구, 15세 이상 6만2257명을 대상으로 벌인 2023년 사회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민이 출근하는 지역은 ‘거주하고 있는 시·군’이 54.5%로 가장 많았고, ‘도내 다른 시·군’ 21.4%, ‘서울’ 20.3% 순으로 조사됐다. 출근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39분으로 전국 평균(34.7분)보다 4분가량 길었다. 거주하는 시·군 내 출근은 평균 24분, 도내 다른 시·군은 48분, 서울은 67.3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